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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풀리지 않은 朴 관저 행적 4시간...남는 의문 / YTN

2018-03-29 0 Dailymotion

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집무실이 아닌 관저 침실에서 오전 10시 22분 전화로 김장수 전 국가 안보실장에게 첫 구조 지시를 내린 데 이어 10시 30분 김석균 해양청장에게 철저히 수색하라고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인명 구조 골든 타임인 10시 17분을 모두 넘긴 뒤였습니다.<br /><br />오전 10시 41분에는 간호장교가 관저로 들어가 의료용 가글을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박 전 대통령은 오후 2시 15분쯤 관저에서 최순실 씨, 문고리 3인방과 함께 40분 가까이 세월호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은 미용 담당자들로부터 한 시간 정도 화장과 머리를 손질한 뒤 오후 4시 반쯤 청와대를 출발해 5시 15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이 해경청장과 전화 통화한 오전 10시 30분 까지의 행적과 오후 2시 15분 이후 동선은 검찰 수사로 밝혀졌지만, 그 사이에 있는 4시간 가까운 시간의 행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4시간 가까이 행적이 묘연한 시간 동안 박 전 대통령이 관저에 머무르면서, 대규모 재난 상황이 발생했는데도 참모회의 조차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수사를 거부해 이 시간 동안 관저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알아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관저에는 텔레비전이 있어 박 전 대통령이 많은 학생들이 구조되지 못하고, 유가족들이 절규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알았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치권과 법조계 등에서는 '관저 4시간'의 행적을 밝히기 위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미용 시술이나 정윤회 씨와의 만남 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ㅣ오인석<br />영상편집ㅣ오유철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하영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3300507263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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